자작용 NAS케이스 선택 하기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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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형 노트북을 이용해서 NAS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서, 파일공유, 토렌토, 사진등을 이용할때는 불편함없이 사용하는데 PLEX를 이용한 동영상 시청, TvH를 이용한 TV시청은 외부에서 모바일 기기 사용시 시청이 힘들만큼 끈기고 느려서 이번에 자작나스를 제작할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자작NAS를 만드셨거나 만들려고 구상중에 계신다면 처음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케이스 일겁니다. CPU등 성능에 관한 부분을 염두해 두고 구상을 해도 구입을 할려고 하면 처음 주문하는것이 케이스입니다. 케이스가 정해져야 기타 부품들이 맞춰지거든요.

 

저도 케이스 선택에 있어 엄청난 고민,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U-NAS” 케이스.

 

제가 제일먼저 생각한 NAS케이스는 “U-NAS NSC-200 2-Bay“를 사용할려고 했습니다. 하드 2개면 충분할듯 해서 구입을 할려다 “이번에 NAS를 만들면 오래 사용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4Bay로 선택을 바꿔 “U-NAS NSC-401“로 주문을 할려고 했습니다.

 

U-NAS NSC-401은 국내에서 구입이 안되기에 해외사이트에서 주문을 할려고 하니 파워장착된 모델, 파워가 없는 모델이 있더군요. 물론 가격차이도 있구요. 이왕이면 파워가 있는 제품이 더 간편할거 같아(주문, 배송등) 주문을 할려다 국내에서 U-NAS NSC-401의 정보를 좀더 찾아 봤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U-NAS NSC-401의 단점은 내부온도가 높다는것이더군요.( 워낙 작은 케이스라 조립역시 상당히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년간의 PC조립 내공(?)으로 이 부분은 문제가 안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NAS로 주 사용할 부분이 동영상 스트리밍이라 CPU사용율이 높아 온도가 많이 올라갈듯 한데 U-NAS NSC-401의 온도 문제는 어쩔수 없는듯 해서 마음 편하게 다른케이스 구입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Fractal Design NODE 304” 케이스.

 

통풍이 잘되고 NAS CPU를 무자비하게 갈궈도 한여름에 버틸 케이스를 찾다가 “Fractal Design NODE 304“케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Fractal Design의 케이스는 제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본체 케이스라 케이스자체 마감이나 기타 부분은 믿음이 갔지만 외부 디자인이 썩 끌리지는 않더군요.

 


국내 구입 가격이 10만원대로 아주 저렴한 케이스이고 내부 공간이 넓어 조립, 하드장착에 여우있는 케이스이지만 왠지 나스답지 않아 보이는 외관때문에 포기 했습니다.^^

 

“istarUSA S-35-DE4” 케이스.

 

세번째로 본 “istarUSA S-35-DE4“케이스는 이미지한장만 보고 마음에 들어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국내에서는 관련 정보가 없어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한개만 보고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