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뒷산에 도토리 주우러 가자는 공주의 성화를 못이기고 뒤산 나들이 다녀왔네요.
따듯한 햇살…
도토리 찾으려고 작대기 한개씩 들고 걸어갑니다.
도토리 줍는다고 꼭 도토리만 찾으라는법 없지요.
돌멩이도 건드려 보고…
들꽃 구경도 하고..
익어가는 감도 있네요.
이름모를 키 큰 꽃도 보고…
사마귀..
참 오랜만에 봅니다. 울 공주 이녀석 보고 기절할뻔…ㅎㅎ
동네 작은 놀이터에서 미끄럼도 타고..
마지막으로 도토리 몇개 찾아서 집에 돌와왔네요.ㅎㅎ